매번 iTerm 실행했을 때, coding 폴더를 가기위해 중간에 desktop 쓰는게 귀찮아서 coding 폴더의 위치를 desktop 에서 sp(내 유저네임)으로 옮겼다.
그런데 강의들으며 실행했던 docker가 제대로 중지 안되었는지 해당 폴더가 남아있었고, sp 폴더로 이동되었던 coding에 desktop에 남아있던 coding을 이동시켰다.
폴더를 덮어쓰기하면 windows 같이 내용물중에 해당되는 내용 덮어쓰고 아닌건 이동되는 방식일줄 알았는데, 그냥 대치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기존에 sp로 옮겼던 coding 폴더의 내용물이 전부 날아가버렸다..
다행히도 git에 자주 push 해놓은 상태라 코드 손실은 거의 없었는데, 문제는 .env 파일들이었다.
예전에 한번 프로젝트 폴더를 삭제해버리는 바람에 .env 파일이 날라가서 .env파일들을 따로 빼놨었는데 그것도 결국 coding 폴더에 있었고.. 이번에는 coding 폴더 자체가 사라진거라 빼놨던 .env 파일도 같이 사라졌다..
무튼 그래서 git에 있는 레퍼지토리 중 현재 작업하고 있는 것들만 clone 해온 다음에, 한 개씩 실행해서, env로 검색 후, 필요한 값들 찾아서 일일이 다시 .env 파일을 작성했다.
.env를 다시 작성하며 두번 헤맸는데, 강의 따라 진행했던 소셜인증들이 그 첫번째였다.
구글은 새로운 아이디로 만들었는데 다른 아이디에서 찾고 있었고, 카카오는 여러 id중 어떤 값을 넣어야하는지가 헷갈렸는데 secret도 다른 탭에 위치해있었다. naver는 한번에 딱 나오더라..
두번째는 db연동 값 넣는거였는데, 다행히 DBeaver에 저장된 연동 설정이 있어 보면서 집어넣었고, secret을 name과 같은 값으로 설정했을거라는 생각과 달리 계속 실패하여, 해당 자릿수에 맞는 쓸만한 비번을 유추했고 다행히 통과했다.
코딩 폴더 전체가 삭제되는 일은 왠만하면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보니 이에 대하여 대비를 안해놓았었지만, 다행히 잘 넘길 수 있었다. 그리고 프로젝트들을 git에서 clone 하여 다시 실행하다보니 세팅(.env)을 리마인드 할 수 있었던걸 좋은 경험으로 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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